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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2월 8일 개봉 예정작 다음 소희 실화

by 굿딜리버리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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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개봉 예정작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바로 <다음 소희>입니다!

2월 8일에 개봉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정주리 감독의 한국 드라마 장르의 영화라고 합니다.

 

 

 

정주리 감독은

"누군가 다가갈 수 있다면, 어쩌면 달라질 수도 있다는 희망.

오직 그 희장을 생각해 보며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라며 영화를 만들게 된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내용에서 열 여덟 고등학생이 주인공 중의 한 명인데,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용 소개

간략하게 공개된 내용을 말씀드리면,

주인공은 두 사람인데요.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배우)와 복직한 형사 유진(배두나 배우)입니다.

소희는 춤을 좋아하는 십대 소녀였지만 졸업하기 전에 현장실습을 가면서 생각이 점점 변하는 캐릭터입니다.

유진은 오랜만에 형사 직무로 복직하여 사건을 조사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쫓아가는 캐릭터라고 하네요.

 

 

 

 

이 두사람은 다른 연령대와 다른 공간, 다른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는 마주쳤던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있는 것 같네요.

개봉하면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선정

이번 영화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두나 배우의 활약과 떠오르는 샛별과 같은 김시은 배우의 연기도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일단 <다음 소희>는 한국에 개봉되기 이전에 이미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는 주된 이유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2022년 5월,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다음 소희>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쟁취하였고, 상영 이후 기립박수가 무려 7분가량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칸 영화제에도 올랐던 <다음 소희>에 대해 많은 분들이 모르셨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을 때 칸 영화제 상영본은 미완성 편집본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가 후반 작업을 한 다음 개봉할 예정이었기에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번 2월 상영 예정작을 찾아보시다가

접하게 되셨을 것 같습니다.

 

 

 

 

 

실화 바탕

본 영화가 실화인지에 대해서 개봉 이전부터 논란과 궁금증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다음 소희> 장면 중에서

대기업 통신회사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갔던 한 고등학생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무려 6년 전 이야기인데요. 2017년 1월에 전주에서 발생된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고등학생이 실습한 지 3개월 만이었다고 해서 더욱 안타까움ㅠㅠㅠㅠ

 

 

영화 <다음 소희> 장면 중에서

사건이 발생한 이후 통신회사 콜센터의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하고 화를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도 비슷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 끊어지지 않게 일어났지요.

<다음 소희>에서는 위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을 나가서 겪는 이야기들과 이에 대해 조사하는 형사가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정주리 감독은 <다음 소희>라는 제목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우리 곁에 있는 수 많은 '소희'를 위한 희망이 된다 고.. 소희의 죽음 이후 사건을 파헤쳐 가며 이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유진의 존재가 '다음'이라는 우리의 몫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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