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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바울 영화 기독교영화 소개 및 리뷰

by 굿딜리버리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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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 영화

바울 (Paul, Apostle Of Christ) 영화는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되었습니다. 미국영화이자 드라마 장르로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상영시간은 107분이기 때문에 1시간 5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5세 관람가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이라는 인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의 삶과 순교를 다룬 영화인데, 바울이 불리는 방법이 여러 가지이나 대한민국에서는 기독교방송인 CBS에서 수입하고 배급했기 때문에 개신교식 번역을 따라 바울 이라는 제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천주교에서는 바오로, 성공회에서는 바우로, 공동번역과 성공회, 정교회에서는 바울로 라고 부릅니다.
영화의 제목이 바울이지만 사도 바울의 생애 보다도 당시 박해를 받던 초대교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서술의 측면에서 초자연적 기적이 최대한 배제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천들이 받았던 극심한 박해에 대해서 이들이 용서를 택하는 모습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2. 내용정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사건으로 처형을 당하고 사흘만에 부활한 지도 30여년이 흘렀습니다. 당시 로마제국의 황제는 네로 였습니다. 그런데 네로 황제의 광기로 인해 대화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네로는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원인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기독교를 믿는 크리스천들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당시 기독교는 신흥종교였기도 했습니다. 결국 크리스천들은 극심한 박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산 짐승들의 먹잇감이 되거나 살아있는 채로 불에 태워지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축이었던 바울 사도에게 네로는 사형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감옥에 갇힌 채 사형될 날짜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한편, 사도 바울에게는 신실한 동역자 누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가는 사도 바울에게 찾아갔습니다. 사도 바울이 있는 깊은 감옥으로 몰래 잠입한 것이었습니다. 누가가 하고자 했던 일은 바울을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것도 아니었고, 그의 목적은 희망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삶과 그가 얻게 된 지혜들을 기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의 기록을 사도행전으로 기록하여 크리스천들에게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후의 여정에 대해서는 영화를 직접 보시면서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3. 기타 정보들

바울 영화의 감독은 앤드류 하얏트 (Andrew Hyatt) 였습니다. 그는 영화감독이면서 동시에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합니다. 1982년 출생하여 현재까지 5개의 필모그래피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2015년 풀 오브 그레이스, 2014년 더 라스트 라이트 등이 그의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이었던 사도 바울의 역할은 제임스 폴크너(James Sebastian Faulkner) 배우가 맡았습니다. 그는 1948년 출생한 영국인입니다. 1972년 그레이트 왈츠 라는 영화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총 25개의 필모그래피로 활동해왔습니다. 2008년 뱅크 잡, 2017년 아토믹 블로드, 2018년 파이널 포트레이트 등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주로 그는 영화에서 조연이나 단역을 활동해왔습니다.
누가 역할은 제임스 카비젤 (James Caviezel)이라는 배우가 맡았습니다. 그는 1968년 미국에서 출생하였습니다. 1991년 아이다호 라는 영화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2002년 몬테 크리스도 백작, 2004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007년 데자뷰 등의 작품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주로 주연을 맡아왔습니다.

4. 추천이유

사도 바울은 성경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교리서신에서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를 썼으며, 옥중서신으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셔, 빌레몬서의 저자였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데살로니가 후서와 목회서신으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를 썼고, 그 외에 히브리서도 사도 바울이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바울 한 사람의 인생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한 번쯤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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