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 가짜 세상에 사는 남자 영화

 

 

1. 작품 소개

트루먼 쇼 (The Trueman Show)는 1988년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SF, 드라마 장르의 영화였습니다. 12세 관람가이며 상영에 소요되는 시간은 103분이었습니다. 감독은 피터 위어 (Peter Weir) 감독이었습니다. 피터 위어 감독은 2022년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호주 출신의 영화감독입니다. 그가 할리우드에서 제작한 영화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 트루먼 쇼 등이 있습니다. 그는 무척이나 유명한 영화를 감독했지만 활동했던 작품 수가 워낙 적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트루먼 쇼를 통해 수상한 내역은 1999년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음악상을, 런던 비평가 협회상에서 감독상과 작가상을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판타지영화상과 최우수 각본상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린 상, 각본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MTV 영화제에서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받았습니다. 2000년에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 내용 설명

트루먼 쇼는 트루먼 이라는 인물의 삶을 태어날 때부터 시작해서 TV쇼로 방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루먼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게 영화의 포인트였습니다. 그러나 트루먼을 제외하고 트루먼의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심지어 부모님과 아내까지도 연기자였습니다. 트루먼의 주변 인물들은 각본에 따라 매일을 움직이며 연기했습니다. 그렇게 트루먼은 꾸며진 세상에서 진짜인 줄 알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고 엘리베이터에 엘리베이터로 위장한 배우 휴게실이 있었습니다. 점점 트루먼은 자신의 삶이 이상하다는 의문을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결국 트루먼은 자신이 살아왔던 섬에서 나가려고 비행기 티켓을 끊으려고 하지만 당황한 제작진은 이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수를 썼습니다. 트루먼은 그러한 과정에서 사람들을 지켜보다가 같은 인물들이 주기적으로 뱅뱅 돌고만 있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써서 잠든 것처럼 위장을 하고 빠져나갔습니다.
이때 이 모든 것을 제작한 크리스토프는 사상 처음으로 트루먼 쇼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 방송되던 채널이었기 때문에 중단이 되자 항의 전화가 쏟아졌습니다. 모든 배우들을 동원하여 세트장에 숨은 트루먼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트루먼은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한 평생 현실이라고 생각했던 세트장에서의 삶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 결말을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연기한 이들

트루먼 쇼의 주인공인 트루먼 버뱅크를 맡았던 사람은 짐 캐리(James Eugune Carrey)라는 배우였습니다. 그는 1962년 생이며 캐나다와 미국 출신의 배우였습니다. 영화배우이기도 하지만, 음악가이자 성우, 작가, 코미디언, 프로듀서 등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열일곱 살이었던 1979년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다고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무명생활을 하며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다고 하지만 훗날 TV 코미디 쇼였던 In Living Color에서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성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할리우드에서도 톱 배우 중의 한 명이며 얼굴이 잘생겼지만 그에 개의치 않는 듯한 표정 연기와 몸짓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인기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는 코미디언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을 그의 작품들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멜로 연기, 환자 연기, 정극 연기 등을 빠짐없이 잘 해내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루먼 쇼를 만들고 거대 세트장을 제작한 총 책임자인 크리스토프는 에드 해리스 (Edward Allen Harris) 배우가 맡았습니다. 그는 1950년생이며 미국 출신 영화배우 겸 영화감독입니다. 처음에 데뷔한 것은 락포드 파일이라고 하는 TV 시리즈를 통해서였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스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13년도에 국내 영화인 설국열차에서 월포드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출연했던 작품으로는 1989년 개봉한 상처뿐인 훈장, 1996년 개봉했던 더 록, 1998년 개봉한 스텝맘, 2001년 뷰티풀 마인드 등 이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2년 탑건: 매버릭에서 제독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