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라이프 추억의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1. 작품개요

벅스 라이프 (A Bug's Life) 영화는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 12월 12일 개봉했습니다. 상영시간은 96분이며 전체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장르는 코미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벅스 라이프 나오기 전과 후에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개봉이 되었습니다. 픽사의 작품으로 토이스토리가 첫 작품이기 때문에 벅스 라이프는 두 번째 작품이었습니다. 벅스 라이프 작품은 1999년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가족영화상을 수상하였고, LA 비평가 협회상에서는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본 영화의 감독인 존 라세터 감독은 1957년생으로 미국출신이며 픽사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전 CCO였습니다. 그는 2011년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에 포함되었던 적이 있으며 2022년 럭(Luck)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벅스라이프

제목이 벅스라이프이지만 그 중에서도 개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개미왕국에 개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메뚜기 떼의 두목이었던 하퍼에게 매해 식량을 바쳐야 했습니다. 할당량이 있었기 때문에 개미들은 열심히 일을 하지만 그 수량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고 버거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플릭이라는 개미가 창의력을 발휘해 식량을 더 빨리 모으려고 하다가 그만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식량들이 연못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개미들은 다시 열심히 그 빈 구석을 채우려고 애썼으나 정한 날짜에 터무니없이 부족한 식량을 본 하퍼는 개미왕국의 공주를 인질로 삼았습니다. 이때 플릭이 용감하게 도트 공주를 내놓으라고 소리쳤으나 오히려 상황만 악화시켜서 두 배의 식량을 바치라고 명령을 듣고 말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플릭은 또다시 새로운 해결책을 내놓았으나 여왕개미는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으나 오히려 플릭을 이번 기회에 없애자는 생각으로 도시로 보내었습니다. 플릭의 계획은 메뚜기 떼들을 물리치기 위해 덩치가 큰 벌레 용사들을 데려와서 싸우자는 것이었습니다. 도시로 나간 플릭은 삼류 서커스단의 공연을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그 공연은 곤충들이 파리 깡패들과 싸우면서 용사 코스프레를 한 것이었습니다. 플릭은 이들을 용병이라고 착각하고 개미왕국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하지만 서커스 단원들은 공연을 하러 온 줄 알았다가 용병으로 불려 온 것을 깨닫게 되고 도망치려 하였습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플릭은 도트공주와 개미왕국을 하퍼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성우소개

플릭의 목소리 역할은 데이브 폴리가 맡았습니다. 그는 캐나다 출신으로 1963년 생이었습니다. 1986년 하이 스테이크라는 영화를 통해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참여한 작품 중에서 잘 알려진 영화는 몬스터 대학교 였습니다. 2013년에 개봉된 몬스터 대학교에서 테리 목소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서른 여덟개의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한국어 성우는 강수진 성우가 맡았습니다. 그는 1965년생으로 KBS 21기 성우출신이었습니다. 1980~2000년대 생들에게는 추억의 목소리로 강수진 성우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디서 들어봤을 반응들이 나올 만큼 유명한 성우였습니다.
아타 공주 목소리 역할에는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배우가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출신으로 1961년생이었습니다. 한나와 그 자매들이라는 1986년도 개봉한 영화를 통해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7년 개봉되었던 파더스 데이의 주연을 맡았으며 2013년 개봉했던 비행기라는 영화에서 로첼의 목소리 역할로 주연을 맡았습니다.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2020년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영화에서 주연 목소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국어로는 이현선 성우가 맡았었습니다. 그녀는 1965년생으로 KBS 성우극회 19기로 입사했으며 공주 캐릭터를 많이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